간헐적 혈뇨와 방광암 가능성 있나요?

강OO • 3일 전

비뇨기과 전문의님 봐주세요 생리전날 하루 저녁에 연핑크빛 소변보고 다음날 생리터져서 생리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생리 끝나고도 저녁에만 핑크빛 소변 6일간봐서 다음날 방광내시경 했습니다 (생리기간이라 비뇨기과 못감ㅜ) 염증 지나간 흔적이라는데 내시경하고 항생제 먹으니 소변 정상으로 돌아왔고 일주일뒤 한번 더 소변 밤에 연핑크로 한번 더 봐서 놀래서 다른 로컬 두곳을 가보니 간질성 방광염 같기도 하다고해서 약을 주셨고 펜폴먹고나니(일주일째)아직까진 혈뇨 없습니다 (참고로 복부 씨티 초음파 신장 피검사 다 정상입니다) 한번 더 혈뇨보면 조직검사도 그냥 해보면 좋겠다~해서(암의 가능성은 낮다는데 왜 ㅠㅠ) 혹시 방광상피내막암은 아닐까요..? 놓쳤을까봐요.... 상피내막암이 예후가 너무 안좋다길래..... 37세 여자,비흡연,화학약품노출직업아님 그리고 생리기간 일주일정도면 그 후에 소변배양검사하면 균이 안나올수도 있나요? 방광염 방치해서 그런건지..간질성인지..암인지.. 저 염려증 심해요ㅠ

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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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3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일시적인 혈뇨 증상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겼음을 뜻하는 것은 아닌지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암일 가능성은 몹시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말씀하신 대로 생리 직전 또는 직후에 연핑크빛 혈뇨가 있었고 방광내시경상 염증 흔적 외 특이 소견이 없었고 항생제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일과성 감염성 방광염 또는 간질성 방광염 초기 증상으로 보입니다. 또한 복부CT, 신장 초음파, 피검사가 모두 정상이었고 37세 비흡연 여성임을 고려하면 상피내암일 가능성은 몹시 낮아 보여요. 특히 상피내암은 대부분 고령자, 흡연자, 반복적인 화학물질 노출자에게서 나타나며 혈뇨 외에도 통증, 잦은 요의, 배뇨 곤란 등의 지속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생리 직후 소변배양검사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았더라도, 생리와 관련된 오염 가능성이나 항생제 복용의 영향으로 균이 사라졌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간질성 방광염은 만성적이고 모호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진단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지속적 혈뇨나 자극 증상이 있다면, 영상 검사 소견이 정상이더라도 비뇨기과에 방문하셔서 방광 세포검사나 생검을 해보는 것은 추후 재발 방지 및 안심 차원에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암보다는 비전형적인 감염성 방광염 혹은 간질성 방광염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므로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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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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