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자꾸 자반증이 생기는데 별 문제 없는 걸까요?
피부과에서 자반증이라 하고, 따로 약은 안 주셨어요. 혈액검사와 요검사는 정상이어서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된다고 했지만 계속해서 나아지다 심해지는 걸 반복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한 피부과에선 발을 심장보다 높게 둬 보라고 말씀하셔서 잘때마다 베개를 발 아래에 두고 잡니다. 그 후로 살짝 나아지는가 싶더니 발등의 다른 부분에 자반증이 다시 심해져서 발목까지 났구요. 양쪽발에 있는데 왼발은 거의 괜찮고 오른발이 심합니다. 찾아보니 자반증이 혈관벽이 약하거나 압력이 세서 혈관이 터진거라 하는데 자꾸 이러는거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어느 과를 가서 무슨 진료를 더 봐야할지 감도 안 잡힙니다. 자반증이 처음 생긴건 작년 5월부터였고 10~11월까지 나아지다 심해지다를 반복하다 없어졌습니다. 그러다 다시 올해 4월 1일부터 생겼구요. 발은 헐렁한 실내화를 신어서 조이지도 않고 통풍도 잘 됩니다. 운동은 안 하고 음주, 흡연 없습니다. 햇볕에 발을 내놓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