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재발 의심으로 가지고 있던 약 복용
2년 반 전쯤 대상포진이 손과 손목, 등에 왔었는데요~ 요즘 통 잠을 잘 못자고 밤새고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수포단계는 아니었으나 대상포진이 걸렸던 그때랑 비슷하게 같은 부위가 붓고 찌릿찌릿한 느낌으로 계속 욱신 욱신 저리고 손가락 사이랑 손목에 붉은 반점 처럼 올라오더라구요. 허리통증도 갑자기 찾아오구요. 그래서 예전에 처방받았던 파비어 정이 3일치 정도 집에 남아서 복용했더니 저림증상도 완화되고 허리 통증도 상당히 완화됐네요. 대상포진이 재발할 것 같은 두려움과 72시간 내 약을 먹으면 좋다는 얘기들을 들어서 약을 먹었는데! 항바이러스제는 보통 7일간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상포진 확진이 아니더라도 미리 먹어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죠? 3일분 정도는 있는데 완화가 되더라도 다시 처방 받아서 그래도 7일 정도 먹는게 좋을까요? 재발할 가능성도 많이 있나요?? 30대 후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