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시술 후 폐에 물이 찰 수 있나요?
할머니(78세)께서 지난 수요일에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에서 디스크 시술을 받으셨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시술로 알고있습니다) 이후 2주간 입원을 하실 예정입니다. 시술 후 숨이 잘 안쉬어진다고 하셔서 진료해 본 결과, 폐렴은 아니고 폐에 물이 차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지속적인 관찰 결과 폐에 고인 물은 빠졌으나, 폐포가 쪼그라들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았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통상적으로 이런 허리 시술 이후에 폐에 물이 차는 증세가 흔히 발생하는 것인가요? (시술 과정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환자 본연의 면역력이나 건강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2. 폐포가 쪼그라들었다는데, 이것이 자연적으로 치료가 가능한건가요? 호전이 되나요? 3. 정형외과 전문의가 대다수인 우리들병원에서 제대로된 처치를 받을 수 있나요? 외래 진료를 맡기는 것이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 출입도 어려운 실정이라 직접 뵙지 못하고 이렇게 질문 드리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