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12.30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려요.
  털이 있는 부위라면 모낭염, 곤지름 등을 의심해 볼 순 있어요.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6, 11, 16, 18형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되며 성기 부위에 생기는 사마귀의 일종이에요.
  발생 위치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좁쌀 모양으로 시작하며, 시간이 지나면 병변이 모여서 산딸기(포도송이)나 닭벼슬 모양으로 변화된다고 해요.
  그 특징적인 병변에 의해 육안으로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편이지만 2기 매독 증상과 유사하게 볼 수 있어 매독 반응검사를 진행하거나, 암은 아닌지 구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해요. 환자의 1/3 정도는 6개월 이내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크게 자라 치료가 어려워지기 전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정확한 구분을 위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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