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성관계 후 성병 검사 결과 신뢰해도 되나요?

Question

2024년12월27일 23시에서 24시 사이 의심성관계를 이후로 3월21일, 4월1일 두차례 에이즈 항원 항체 매독 RPR TPLA FTA-IGG FTA-IGM 헤르페스 IGG 헤르페스 IGM STD12종 HPV 검사를 마쳤고 모두 음성결과를 받았습니다.
위의 검사결과를 받고나서도 몇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1. 결혼전 20~22년전 성관계들에서 혹시 성병에 걸렸는데 너무오래되서 검사에 반영이 안되어 음성이 나오지 않았나
2. 만약에 1번과 같은 이유로 성병이 몸에 있어서 와이프한테 옮긴 상태면 어떻하나
3. 1번과2번과 같은 이유로 다시 나한테 성병이 와서 너무 짧은 기간이라 양성이 안나오고 음성이 나왔으면 어떻하나
4. 위의 검사들은 현재 및 과거(20~22년전) 포함해서 모든 성병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신뢰할수 있나
위의 걱정들이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추가검사를 진행해야되는지 아니면 이제 모든 성병으로부터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질문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20~22년 전 성관계로 인한 성병 감염 여부  
성병의 경우 감염 후 치료받지 않고 방치되면 만성화되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병은 시간이 지나도 혈액 검사나 기타 진단 방법으로 흔적이 남습니다. 예를 들어, 매독의 경우 FTA-IGG는 평생 양성으로 남을 수 있으며, 헤르페스의 경우도 IGG 항체가 형성되면 지속적으로 검출됩니다. 따라서 현재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면 과거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배우자에게 성병을 옮겼을 가능성  
현재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면, 배우자에게 성병을 전파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성병은 감염된 상태에서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감염되지 않았다면 배우자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3. 배우자로부터 재감염 가능성  
배우자가 성병에 감염된 상태라면 이론적으로 재감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면, 배우자 역시 감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자도 동일한 검사를 진행하여 확인하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4. 현재 및 과거 감염 여부에 대한 신뢰도  
현재 시행하신 검사들은 성병 진단에 있어 매우 신뢰도가 높은 검사들입니다. 특히 항원-항체 검사, 매독 관련 검사(FTA-IGG, RPR 등), 헤르페스 검사, STD 12종, HPV 검사 등은 성병 진단에 있어 포괄적인 평가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면 과거 및 현재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결론 및 권장 사항  
현재 시행하신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면 추가 검사는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여전히 불안감이 크시다면 배우자와 함께 검사를 진행하거나,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전히 안심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검사 결과를 신뢰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셔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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