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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5.30

  사후피임약은 일반 경구피임약에 비해 약 10배 가량 높은 호르몬 함량을 가지고 있어, 체내 호르몬 농도를 인위적으로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착상을 방해하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복용 후 부정출혈, 월경주기 변동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의약정보센터 KIMS에 의하면 사후피임약을 복용한 사람 중 18.5%는 월경 예정일에서 7일 이후에 월경이 나타났고, 20일 이상 월경이 지연된 경우는 4%였다고 해요. 임신 테스트는 관계 14일 이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아침 첫 소변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임신 테스트를 해서 비임신 결과가 나왔다면, 일단은 임신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가 지연되고 있고, 여드름, 자궁 부푼 느낌, 허리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사후피임약의 부작용으로 인한 생리 주기 변동 2. 스트레스, 체중 변화, 호르몬 변화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생리 불규칙 3. 임신 테스트의 오류 가능성 현재 증상이 지속되거나 생리가 계속 없다면, 다시 한 번 임신 테스트를 해보시거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임신 테스트를 다시 하실 때는 아침 첫 소변으로 재검사를 해보실 것을 권유드려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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