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이 자주 생긴다고 해서 반드시 구강암 초기 증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구강암 초기 증상에는 입안에 치유되지 않는 궤양이나 상처, 입안이나 목에 덩어리나 두꺼워진 부분, 입안의 지속적인 통증, 입안의 붉거나 하얀 반점, 삼키기 어려움이나 통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고, 특히 치유되지 않는 상처가 있다면 구강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이 계속해서 재발하거나 2~3주 정도 이어질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셔야 하기에 이비인후과, 치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또한,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액 검사나 다른 검사를 통해 영양 상태나 면역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과나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구내염 회복을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의 양치, 가글, 물 많이 마시기, 설탕이 많이 든 음식 피하기, 비타민 섭취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치과에서는 치아 상처를 예방할 수 있는 광범위한 항균 흡입제나 플라즈마 클러스터나 오존 제제 등을 사용하여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