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이마에 살짝 축축한 머리카락,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가 6살입니다.. 잠잘때 이마를 만져보니 살짝 땀이 나는거 같아 제가 만져보니 머리카락이 살짝 축축합니다.. 열도 나지도 않고,아픈곳도 없고.. 날씨도 추운 겨울철인데 저럴수가 있나요?
아이가 6살입니다.. 잠잘때 이마를 만져보니 살짝 땀이 나는거 같아 제가 만져보니 머리카락이 살짝 축축합니다.. 열도 나지도 않고,아픈곳도 없고.. 날씨도 추운 겨울철인데 저럴수가 있나요?
아이가 잠을 잘 때 이마에 땀이 나고 머리카락이 축축하다고 해도 반드시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사람은 잠을 잘 때 몸이 휴식 상태가 되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심장박동이 느려지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가벼운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대사율이 높아 수면 중에 땀을 더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겨울철이라고 하더라도 실내 난방이나 담요의 두께, 옷차림, 수면 환경 등에 따라 아이가 더워서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지 않고, 아픈 곳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아이의 수면 환경을 점검해보시고, 실내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거나, 덮는 이불을 조절하여 아이가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다른 증상이 나타나거나, 땀을 흘리는 것이 지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 권장드릴게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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