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몸에 맞게 바꾸는 확실한 방법은 특별히 없고
을 조절하거나 다른
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말씀하신 것처럼
변화를 일으키는
복용이나
, 임플라논 등의
장치들은 인위적으로 호르몬 농도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미레나나 임플라논 같은 경우만 해도 어떤 사람은 시술 직후부터 피임 효과를 누리면서
도 없이 잘 지내시는데요.
또 어떤 사람은 시술을 한 후 3~6개월 이상 호르몬의 부작용으로 두통, 유방 압통,
,
,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근데 사실상 이런 차이가 보이는 건 타고난 신체 반응에 가까워서, 의도적으로 ‘몸을 적응시키는' 치료 방법이 있다고 보긴 어려워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미레나 시술 후에 부정출혈이 있으면 단기간 저용량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하는 등 출혈을 조절하는 방법을 쓰기도 하지만, 이 방법이 몸 자체를 호르몬 요법에 맞게 바꾸는 방식은 아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호르몬 요법이 잘 맞지 않는 경우라면 적극적인 차단 피임 등 다른 방식을 생각하는 게 좋고, 몸 자체를 변화시키려는 기대를 하는 건 좋지 않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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