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제설 작업 중 상처 부위에 무리가 가거나 오염될 가능성이 있어 상처 치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붉어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즉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가 크거나 깊은 경우에는 삼출물을 흡수하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메디폼과 같은 습윤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으며, 삼출물로 인해 밴드가 두꺼워지고 하얗게 변할 때 교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2에 대해서는, 실밥을 푸는 시기를 며칠 연기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상처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실밥을 늦게 풀면 상처 자국이 더 남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의료진의 권장 일정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면, 상처 상태를 잘 관찰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실밥은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내에 푸는 것이 좋으며, 너무 오래 유지하는 경우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적어도 일주일 이내에는 병원에 방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