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검사 후 통증과 출혈이 발생한 것은 매우 불편하셨겠습니다. 질 검사 시 면봉을 사용하는 것은 표준 절차 중 하나이지만, 과도한 힘을 가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시행되었을 때는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항생제와 위경련제는 이전에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약물로 보입니다. 소염제나 진통제를 추가로 복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이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치료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이나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자궁경부가 헐어서 피가 나오는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직접적인 검사와 진단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 레이저 치료는 자궁경부 이상이나 병변이 있는 경우에 사용될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이지만, 이 역시 의사의 진단 후 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두 달 전부터 노란색 분비물이 나오고 골반염이 있는 상태라면, 이는 만성적인 감염이나 염증 상태일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미 복용 중인 약물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다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 문제에 있어서는 자가 진단이나 치료보다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