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은 후 발등에 생긴 증상은 무엇인가요?
지난 일주일간 비오는날 비를 맞으며 축축한 축구화를 신고 발을 잘 안씻었더니 양쪽 발등에 뭐가 생겼습니다. 이게 뭘까요..


지난 일주일간 비오는날 비를 맞으며 축축한 축구화를 신고 발을 잘 안씻었더니 양쪽 발등에 뭐가 생겼습니다. 이게 뭘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축축한 축구화를 신은 뒤 피부 병변이 생기셨다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비 오는 날 축축한 축구화를 신고 발을 잘 씻지 않으면 피부가 지속적으로 습한 상태에 노출되어 여러 가지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양쪽 발등에 생긴 증상은 습진, 진균 감염(무좀), 혹은 물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습진은 축축한 환경에서 피부가 자극을 받아 염증을 일으키며 붉어지고 가려운 발진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경우 발등이 가렵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벗겨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균 감염(무좀)은 축구화를 신고 비를 맞고 습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곰팡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발등에 발진이나 물집, 비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발이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진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또한 물집이 생긴 경우, 축구화로 인한 마찰이나 습기가 원인일 수 있어요. 물집은 보통 통증을 동반하며, 해당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위생 상태가 좋지 않거나 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을 자주 씻고, 축축한 상태를 피하며,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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