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술 많이 드시고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오셨는데 눈밑에 상처가 나셨더라구요. 어디서 어떻게 다쳤냐고 하니까 술에 완전 취하셔서 어디서 다쳤는지도 모르겠고 횡설수설하시고 일단 이리저리 인터넷에 찾아본 결과 생리식염수로 상처부위 닦아주는거까진 했는데 상처가 작진 않아서 계속 피가 조금씩 흘러나오는거 같은데 (지금 눕혀서 주무시고계십니다) 그 다음에 응급처치해줘야할게 '다친 부위에 거즈축축하게 생리식염수 묻히고 그 위에 거즈 하나 더 얹어서 습윤 드레싱 해주고 5분동안 지긋이 눌러서 지혈해주기' << 이렇게 해주면 될까요? 그리고 괜찮다면 응급실에 바로 달려가고 싶은데 지금 술취하시고 주무시는 상태라서 지금 응급실에 끌고가도 술취한 사람이면 진료, 치료 거부 당하고 그런가요? 지금은 응급처치만 하고 아침에 날 밝자마자 병원가서 꼬매는게 나을까요?
아버지의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상처 부위를 생리식염수로 닦아주신 것은 잘하셨습니다. 상처가 크고 계속해서 피가 나오고 있다면, 습윤 드레싱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적셔서 상처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건조한 거즈를 하나 더 올려서 압박을 가해주면 지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분 이상 지혈이 되지 않거나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응급실에서는 환자를 거부하지 않습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술에 취한 상태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사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동행하여 상황을 설명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깊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깊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고, 출혈이 지속되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을 기다리지 말고,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셔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술에 취해 상처를 입은 경우, 머리를 세게 부딪혔을 가능성도 있으니 뇌출혈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빠른 처치가 중요하므로, 가급적 빠르게 응급실 방문이 필요하며, 혼자 이송할 수 없는 경우 119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가족이 음식을 머리위로 쏟았는데 그게 마라샹궈여서 눈이 너무 따갑고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태인데 응급실 가야할까요 집에서 응급처치 가능한가요
안과방금 식중독에 걸렸는데 어지럽고 구토 설사증상이 심한데 응급처치 있을까요? 응급실 바로 가야할가요??
소화기질환식중독배에 가스차서 너무 아파서 숨도 못쉬겠어. 응급처치 알려줘. 응급실 갈지 고민될 정도로 너무 아파
소화기질환복부팽만복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