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통증이 심한데 내시경이 필요할까요?
1월 10일 경 편도제거 수술을 한 뒤, 2주 정도 찬 음식을 먹어 배탈이 나는 등 위장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약 1주~1주반 정도 명치 통증을 겪다가, 내과에서 위장약을 처방받아 1주일 복용했지만 나아질기미가 없었습니다. 설 명절 끝난 뒤, 다른 내과에서 위장약과 진경제 처방받아 1주일 복용했으며, 이때는 분명한 호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복용 즈음에 다시 가운데배, 배꼽 위, 명치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매우 콕콕 찌르듯이 아프고, 쥐어짜는 느낌, 가만히 있어도 멍이 든 느낌, 움직일 땐 날카롭게 아픈 통증에 걷는데도 힘이 듭니다. 복통이 강할 때는 식은땀도 좀 흘립니다. 이 외에 화장실은 잘 가며, 설사, 구토 등 없습니다만, 누우면 통증이 매우 심해져 바르게 누워 잘 수 없고 기대어서 잠에 들어야 합니다. 목 부분에 쓰린 느낌도 좀 있습니다. 내시경을 해 봐야 할까요 아니면 내과에 가서 한 번 더 약을 먹어도 될까요? 그만 아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