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배 사진을 찍는 경우,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엑스레이(X-ray)와 CT(컴퓨터 단층촬영)입니다. 서서 배만 화면에 대고 찍은 것은 엑스레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엑스레이는 뼈나 큰 구조물을 확인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가스가 차 있는지, 장이 막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워서 배꼽이 보이게끔 배를 열고 찍은 것은 CT일 가능성이 큽니다. CT는 보다 정밀하게 내부 장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위장이 부었다는 진단 외에도 다른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장이 부었다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이는 엑스레이나 C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검사만으로는 모든 질환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위 내시경 검사나 혈액 검사 등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복부 통증이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