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 맞기 전 술을 마셨는데 간 손상 우려는 있을까요?
병원에 가기 전에 의도치 않게 반주를 했습니다. 작은 공깃밥 정도 크기..? 일반 밥공기 절반 정도 되는 잔에 6도짜리 장수 막걸리랑 사이다를 반반씩 섞어서 총 한잔 반(느낌상 200ml)을 마셨는데요, 그러고 생리통이 심해서 진통제 수액을 맞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진통제 성분이 아세트아미노산인걸 깜빡했어요ㅠㅠ바보같아요ㅠㅠ 이미 수액을 맞았는데 간 손상이 많이 심할까요? 술을 한잔 반 마시고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술 마시고 대략 1-2시간 뒤에 수액을 맞았어요. 술을 마셔서 그런지 수액 맞기 전후에 혈압이 낮았는데 집에 와서도 혈압을 다시 재보니까 크게 달라지지 않았더라고요. 문제가 많이 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