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부신결절성 과증식은 부신에서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상태가 쿠싱증후군과 연관될 수 있어 쿠싱증후군 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쿠싱증후군은 부신에서 과도하게 코르티솔을 분비하는 상태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환자의 증상과 호르몬 수치를 평가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쿠싱증후군이 아닌 경우, 과도한 코르티솔 분비로 인한 증상이 없다면 부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바로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부신절제술은 부신을 제거하는 수술로, 부신에서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경우나 악성 종양이 있는 경우에 시행됩니다. 그러나 모든 부신결절성 과증식이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 호르몬 수치, 종양의 성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신부전증으로 투석 중인 경우, 수술로 인한 위험과 이득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증상,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결정됩니다.
따라서 쿠싱증후군 검사 결과 쿠싱증후군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면, 부신절제술을 하지 않고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서는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상담은 약을 처방 받은 의사와 상담해 보시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