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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유레아플라즈마 파붐과 캔디다질염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은 대게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비뇨생식기 점막에 공생균으로 존재하며, 상재균이기 때문에 성관계 없이 증상이 없는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관찰될 수 있어요. 그러나 감염환자에게는 배뇨통, 악취, 요도 분비물, 혈뇨 증상이 나타나며 남성에게는 고환염, 요도염,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균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캔디다질염은 질 내 캔디다 균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불편함을 유발하거나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약을 먹고 STD 검사를 받았다면, 약을 끊고 6일 후에 받은 검사 결과는 대체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의 정확도는 사용된 검사 방법과 균의 부하량(양성, 음성을 결정하는 균의 개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의 경우 양성 결과는 일반적으로 균의 존재를 의미하며, 음성 결과는 균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캔디다질염을 방치할 경우, 감염이 심해지거나 재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상부 생식기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방치된 캔디다질염은 펠비픽 인플래머토리 디지즈(PID), 불임, 그리고 임신 중 문제 등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레아플라즈마 파붐과 캔디다질염 모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의 상담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다른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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