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상황이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11월 1일에 생리를 시작하신 후, 6,7일과 12일에 콘돔을 사용하며 성관계를 가지셨다고 하셨네요. 그리고 13일에 피가 살짝 묻어나오고, 14일 아침에는 갈색 분비물이 살짝 묻어나왔다고 말씀하셨어요.
이런 상황에서 피가 나오는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 있어요. 성관계 후 피가 나오는 경우는 대부분 질 내벽이나 질 입구에 상처가 난 경우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이전에도 성관계 후 피가 나와 산부인과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그 때는 질 입구에 상처가 났었다고 하셨으니, 이번에도 상처가 난 것일 수 있어요.
그런데,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착상혈일 수도 있습니다. 착상혈은 임신 초기에 자궁 내벽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혈액으로, 보통 갈색이며 양이 적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콘돔을 사용하셨다고 하셨으니, 임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콘돔의 사용 방법이나 상태에 따라서는 완벽한 피임 효과를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피가 계속 나오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성관계 후 피가 나오는 경우는 대부분 질 입구에 상처가 난 경우이며,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착상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콘돔을 사용하셨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확실한 원인을 알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