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숨이 가빠지고 어지러움, 토할 것 같은 증상이 있어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식사 후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잘 안쉬어지며 손 발이 차가워지고 얼굴이 저리며 토할 것 같은 증상이 있어요. 어제 식사 후 배부른 채로 버스에 탑승하고 곧바로 어지러움을 느꼈는데 휴대폰을 봐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바라보다 멀미 증세가 나타났어요. 근데 지하철을 기다리는 와중에 숨이 가빠지고 힘들더니 지하철 타서는 더 심해져서 곧장 토할 것 같고 숨이 안쉬어져서 힘겹게 있다가 내려서는 얼굴이 아플만큼 저릿저릿하더라고요. 그리고 소화제를 먹고 진정한 뒤 잘 자고 쉬었는데, 오늘 아까 저녁을 배불리 먹으니까 또 숨이 가빠지고 계속 물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고 어지럽더라고요. 근데 어제도 오늘도 평소보다 과식한 건 아니에요. 많이 먹긴 했지만 원래도 먹곤 했던 양이에요. 원래는 이정도 먹어도 그냥 배부르기만 하고 아무렇지 않았는데, 갑자기 어제 오늘 이러네요. 왜 그러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