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와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심하고 지속되는 경우는 의료적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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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계속해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구토와 설사로 인해 수분이 많이 손실되었을 수 있으므로, 소량씩 자주 물이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물을 마시자마자 구토가 일어난다면, 조금씩 천천히 마시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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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조절: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세요. 바나나, 쌀, 사과소스, 토스트(BRAT diet)와 같은 식이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생굴무침과 같은 자극적이거나 생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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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능하다면 가벼운 활동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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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 이미 지사제를 복용했지만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다른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탈수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경구용 수분 보충제(ORS)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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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도움: 발열이 38.8도까지 올라간 상태이고, 심한 복통과 지속적인 설사, 구토가 있다면 의료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전화로 상담을 요청하거나, 응급 의료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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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주의: 생굴무침을 드신 후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식중독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세요.
증상이 심각하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시거나 응급 의료 서비스를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