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에서 난소에 4.8센치 물혹 발견 후 3개월 후 재검사 필요한가요?

권OO • 2024.04.22

오늘 산부인과를 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난소에 물혹이 4.8센치가 있어서 3개월 뒤 7월달에 다시 검사를 받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질염도 있어서 처방도 받았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그래서 월경양이 적고 불순이였을거라고 하셨는데 그렇다고 질출혈은 없었습니다. 난소암이라면 4.8센치 종양이면 벌써 죽었거나 아니라면 조직검사 받으시라고 하셨겠죠? 의사선생님들은 초음파만 봐도 암인지 아시나요? 그리고 나이도 아직 20대 초반이여서... 건강 염려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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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4.22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산부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난소에 발견된 4.8센티미터 크기의 물혹은 자연스럽게 없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여요. 그러나 이것만으로 난소암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낭종의 크기, 모양, 내부 구조 등을 평가하여 양성인지 악성인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지만, 확실한 암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액 검사(CA-125 등),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또는 조직검사(생검)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가 3개월 후에 재검사를 권유한 것은 낭종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낭종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수도 있고, 변화가 없거나 커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낭종이 커지거나, 증상이 악화되거나, 초음파상 의심스러운 특징이 나타난다면 추가적인 진단 절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서 난소암은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난소 낭종은 양성입니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염려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나거나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예정된 재검사 이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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