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이 높고 단백뇨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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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가 저수치로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신장 기능이 많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단백뇨는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정상일 수도 있습니다. 신사구체 여과율(GFR)이 122로 나왔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비교적 정상 범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부전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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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특히 ACE 억제제나 ARB 계열의 약물은 단백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신장의 혈류를 조절하여 단백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단백뇨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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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의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많은 경우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혈압 조절, 식이 조절,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단백뇨를 관리하고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