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3.05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턱관절장애로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턱관절스트레칭, 666운동 등이 도움이 될지,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오른쪽 턱관절이 안 좋아졌다고 느끼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턱관절은 머리와 턱을 잇는 관절로 귀밑에 위치해 있습니다.
  턱관절장애가 생기면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하기 위해 입을 벌리고 닫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딱딱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평소 양쪽 턱관절균형에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한 쪽으로 음식을 씹는 습관이나 스트레스성으로 이를 꽉 무는 습관, 이갈이, 한쪽 턱을 괴는 습관, 거북목이나 일자목과 같은 경추변형이 턱관절장애 야기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습관부터 고쳐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 문의 주신 것들처럼 턱관절 스트레칭, 마사지, 666운동 등도 도움이 돼요.
  하지만 '정말로' 효과가 있다고 보는 개념으로 생각하시기보다는 가정 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턱관절 관련 스트레칭, 운동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중 666운동은 하루 6번, 6회씩, 6초간 혀를 위 앞니 뒤에 붙이는 것을 유지하면서 턱관절 근육 강화 등 재활에 도움이 되고, 비대칭적인 근육 사용을 줄이고 턱관절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에 좋은 운동입니다.
  외익상근을 마사지하는 것은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방식으로 하시면 되는데, 이것도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따라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와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노력 등이 다르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 스트레칭, 운동을 한다고 해서 병원에서 권장하시는 물리치료나 장치치료가 필요 없게 된다는 개념은 아니니까요.
  병원 치료에 더불어, 좀 더 빠른 회복을 위해 개인적인 노력을 하는 정도로 봐주시고 시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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