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 옆쪽 표피낭종 염증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상처의 깊이와 크기: 상처가 깊고 크다면 꼬매는 것이 더 빠른 치유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드레싱의 빈도: 자주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꼬매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드레싱을 자주 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켈로이드 피부: 가족 중에 켈로이드 피부가 있는 경우, 꼬매는 것이 켈로이드 형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켈로이드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낭종의 경우,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염증을 동반하는 낭종은 수술을 통해 완벽하게 낭종벽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또한, 얼굴이나 귀 근처에 발생하는 피지낭종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혼자 판단하는 것보다 반드시 외과 등에서 진료를 통해 상담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상처의 깊이가 깊고 자주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꼬매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켈로이드 형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 이를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꼬매는 것과 관련된 모든 장단점을 의사와 충분히 논의한 후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