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헤르페스 1형 보균자라는걸 들었는데 근3년간 나타나지 않다가 최근에 좀 나타났다고 하네요 실물 보니까 딱히 어디가 퍼진것처럼 그런건 아니긴 하다만 본인 말로는 물집이 있다길래 헤르페스에 관한걸 좀 찾아봤어요 근데 아무래도 연인인 사이면 뽀뽀나 키스같은걸 하게되잖아요 그럴땐 하면 안되는건가요? 보균자는 무증상일때도 감염효과가 있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남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걱정이 이해됩니다. 헤르페스 1형과 관련된 접촉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헤르페스 1형은 입이나 입술 주변에 단순 포진으로 나타나는 바이러스입니다. 남자친구분이 현재 물집 증상이 있다면, 이 시기에는 전염력이 가장 높습니다. 이런 활성화된 상태에서 키스나 뽀뽀를 하면 전염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무증상 시기에도 바이러스 전파는 가능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성 접촉을 통해 50~70% 정도에서 전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는 키스나 뽀뽀와 같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같은 음료를 마시거나 같은 빨대를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친구분이 항바이러스 연고나 약을 사용하더라도, 이는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전염을 완전히 막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접촉을 최소화하고,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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