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18일쯤에
처럼
증상이 발생하여 저번주 목요일까지 약을 복용하였다고 말씀주셨어요.
이후 토요일에 서울 갔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서
에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서울 피부과에서 먹다가 괜찮아진거같으면 하루 한번만 먹다가 중단해도 된다고 하셨어서 피부가 막 간지럽진 않아서 아침약만 먹었는데 자주는 아니고 뭔가 찌릿? 하는게 군데군데 있어서 왜 그런 것인지, 피부가 낫고 있는지 문의를 주셨네요.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피부과 약은 3가지 약을 드시고 있네요.
레티신정(항히스타민제), 베타틴정(항히스타민), 엠피디정(스테로이드제)을 복용 중인 것이 첨부사진으로 확인이 되어요.
해당 3가지 약은 전반적으로 피부의
이나
반응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는 약이에요. 두드러기나 다른 알레르기 증상도 완화를 시켜줘요.
최근 찌릿한 감각이 느껴진다고 하셨는데요.
특정 약을 장기 복용할 경우 몸이 예민해지거나 간헐적으로 찌릿한 감각, 가벼운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피부가 찌릿하거나 민감하게 느껴지는 건 병의 재발 가능성보다는 회복 과정 중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일 수도 있고, 약 복용 패턴의 변화에 따른 반응일 수도 있어요. 꼭 나쁜 신호는 아니며, 점차 나아질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아요.
말씀하신 약 중
억제 성분이 있는데
이 떨어지는지 문의를 주셨는데요.
엠피디정은 스테로이드제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약이에요. 단기간 복용이라면 면역력 저하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반복적이거나 장기 복용 시
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피부 증상이 완화되었을 땐 가능한 최소 기간만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에요.
열심히 하면 면역력 올리는데 도움이 될지 문의를 주셨는데요. 운동은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무리하지 않고 꾸준한 가벼운 운동이 좋아요. 너무 덥거나 땀을 흘려
을 줄 경우 오히려 두드러기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땀 흘린 후 곧바로 샤워를 잘 하고 항상 피부는 시원하고
하게 유지해주세요.
자궁검사했을때 물혹? 같은게 나왔는데 현재 피부과 약이 혹에 영향을 줄지 문의하셨는데요.
자궁에 생긴 물혹은 대부분 낭종 가능성이 높으며
변화 또는
등에 의해 크기 변화가 발생하거나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 복용 중인 피부약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할 경우 몸 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에도 해당 약을 복용했음을 의료진에게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피부 증상이 가라앉았고 한동안 발생하지 않았었더라면, 회복단계로 보여요. 다만 현재 피부 상태 등을 직접 관찰한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판단은 어려운데요.
두드러기 증상이 가라앉았다면, 이후 치료와 약 복용에 대해 의사와 상의를 해서
을 증상에 맞게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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