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일 게준 61일차까지 수포나 병변은 없습니다. 헤르페스가 의심되어 1주차 부터 8주차까지 매주 혈액검사 하였고 igM igG 매주 음성입니다. 8주차 검사에서 25기준 igM은 4.9 igG는 0.4였습니다. 1주차부터 5주차까지의 소변 STD PCR검사에서도 전부 음성이었습니다. 요도끝 간질거림과 방광 화끈거림이 계속되어 4주차에 전립선염 진단을 받아 4주간 항생제 투여를 받았고 지금은 아주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만 한달전부터 오른쪽 엉덩이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멍이든것처럼 아프고 신경이 눌리는 느낌이 들면서 다리끝까지가 저리기도 합니다. 헤르페스 2형의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보고나서 불안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왜 아픈걸까요? 헤르페스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일까요?
헤르페스 감염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8주 동안의 혈액검사에서 IgM과 IgG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STD PCR 검사에서도 음성이었기 때문에 헤르페스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의 경우 생식기 주위의 물집, 피로감, 무력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수포나 병변이 없었다면 헤르페스 감염 가능성은 더욱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엉덩이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은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좌골신경통이나 허리 디스크와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2형의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보셨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와 증상을 고려할 때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엉덩이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에 대해서는 정형외과나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신경계 문제나 다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진단을 받으셨다면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으니, 이 부분도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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