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옆구리 통증이 있었는데 등과 반대쪽 옆구리까지 아파 와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마취통증의학과/비뇨의학과 등의 진료를 먼저 권장 드립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옆구리 쪽에서 터지는 느낌 같은 게 난 후로 옆구리 통증이 있으셨는데요.
움직일 때 아프고 근육이 뭉치는 듯한 근육통 느낌이라면, 실제로 단순 근육통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보통 한쪽만 아프고, 점차 좋아져야 하는데요.
반대쪽까지 아파지고 한 달 가량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 근육통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증을 느끼시니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 보여요.
또한 옆구리 통증이 있으면 대표적으로 신장이나 요관 쪽으로 결석이 생긴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오른쪽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왔다가 가라앉았다면 신장 결석의 전형적인 패턴과도 유사해요.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거나, 색이 달라졌다거나, 잔뇨감, 통증이 있었다면 비뇨의학과 진료가 우선인데, 그런 언급은 없으셨네요.
또 여성이셔서 자궁 문제 등 여성건강과 관련된 질병은 아닐까 의심하시는 듯한데요.
간혹 골반염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된 골반 통증이 등이나 옆구리로 퍼지기도 하지만 생리주기에 영향이 갔다거나,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출혈이 생긴다거나, 하복부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면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보여요.
따라서 우선 통증에 대해 마취통증의학과 진료 받아보시고, 옆구리 통증이 주요 증상이었으니 신장내과 등 내과 진료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 후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그 때 산부인과나 소화기내과 등도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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