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물처럼 설사, 움직일 때 두통 (있다가 없다가 함), 1-3일까지 발열, 3일째부터 복통이 있습니다. 거의 못 먹고 죽 조금 바나나 식빵 이렇게 조금씩 먹고 이온음료 마시고 있습니다. 2일째에 병원가서 주사도 맞고 항생제, 스멕타, 복통약, 진통제 받아서 먹어도 전혀 나아지지 않아 3일차에는 너무 못 먹고 누워만 있어서 헛구역질 및 위가 쓰려 응급실 가서 항생제, 진통제 주사로 맞고 위장약과 항생제 받았는데 4일차에도 설사와 두통이 계속 되고 한번씩 복통도 약하게 있습니다. 무슨 증상일까요? 해외에 있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명도 알려주지 않고 병원비도 비싼데 다시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4일째 설사 두통이 지속되셨다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4일째 지속되는 물 같은 설사, 간헐적인 두통, 발열(1~3일째), 복통(3일째부터 지속) 증상으로 볼 때,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의심됩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음식 섭취가 어려운 상태라 죽과 바나나, 식빵을 조금씩 먹고 있으며, 수분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마시고 계신다고 하셨네요.
초기에 발열과 설사가 함께 나타났고 항생제를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바이러스성 장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설사가 계속되면서 탈수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매우 중요해요.
세균성 장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항생제가 효과가 없을 경우, 다른 종류의 항생제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또한, 기생충 감염이나 장 독소형 식중독, 항생제 유발 설사 등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탈수를 예방하는 거에요.
설사가 지속되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과 이온음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다만, 설사가 심할 경우 이온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구 수액(ORS)을 구해서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만약 증상이 심해지거나 특정한 변화가 나타난다면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5일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이 나타나는 경우, 탈수 증상이 심해져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어지러움과 입 마름이 발생하는 경우, 복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고열이 다시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해요.
해외에서 병원비 부담이 크더라도 증상이 악화되면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고, 증상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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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음식을 먹었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흔하게 걸리는 장염. 유의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려드려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저번주 주말부터 계속 설사하고 어제부터 윗배가 콕콕찌르듯이? 통증이 지속되어요 병원에 방문하는게 좋을까요?
엊그제 회먹고나서 복통에 설사를 엄청하고나서 어제 오전오후까지는 괜찮았었어요 ㅠ 근데 어제저녁먹고나서도 또 배아파서 설사하고난뒤로부터 두통이 너무 심해요 ㅠ자고일어났는데 지금까지도 두통이 계속 되서 집에있는 진통제 탁센 복용했어요 ㅠ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 ㅠ
복통이랑 두통이 같이 있는데 설사도 하고 위랑 장이 좀 많이 아프네요. 두통도 좀 2일나 지속되는데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