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상황이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9월 18일과 25일에 사후피임약 엘라원을 복용하셨고, 마지막으로 성관계를 가진 날은 9월 24일이었다는 점, 그리고 그 이후에는 유사 성행위만 있었다는 점을 기억하겠습니다.
사후피임약인 엘라원은 성관계 후 120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임신을 막을 수 있는 약이에요. 질문자님께서는 성관계 후 적절한 시기에 엘라원을 복용하셨으니, 이 부분에서의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여요.
그런데 이후에 몇 번의 유사 성행위가 있었다고 하셨는데, 이 경우에도 사정이 없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이번 달 16일까지 임신테스트기 결과는 한 줄이었고, 생리 예정일이 15일 지났다고 하셨어요. 가슴 통증이 있지만 평소에도 생리 전에 그랬다고 하셨는데, 이는 생리 전 증후군(PMS)의 일환일 수 있어요.
그런데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오지 않는다면, 임신테스트를 다시 한 번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임신테스트 결과가 변하지 않고 여전히 한 줄이 나온다면, 다른 원인이 생리를 늦추고 있는 것일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요약하면, 질문자님의 경우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생리가 계속 늦어진다면 임신테스트를 다시 해보시고, 그 결과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