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예방접종 후 생리 시작, 갑작스러운 복통과 구토, 병원 방문이 필요한가요?
1주일 전 쯤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이틀 전 맥주를 한 캔 마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어나니 생리가 시작해 평소처럼 탐폰을 사용하고, 늘 가던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려고 준비하는 중 갑자기 엄청난 복통이 시작 되어 진통제를 2알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먹은 것은 하나도 없었지만 너무 아파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탐폰 사용 후 복통이 심해질 수 있다는 말이 생각 나 바로 제거했습니다. 그러고도 계속되는 통증에 오심까지 느껴져 화장실에서 앓고 있다가 구토(노란색)를 하고, 평소 변비가 있어 대장이 자궁을 압박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대변도 보았습니다. 제대로 걸어다닐 수도 없어 기어다니듯 하였고, 정신도 혼미하고 계속해서 손이 떨렸지만, 지금은 나아진 상태입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와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지의 유무를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