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을 내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어제 구토와 오한이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수액과 울렁거림을 줄여주는 닝겔을 맞고 귀가 후 부터 설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열은 계속납니다. 열이 나니 두통이 생겼습니다. 열을 내리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어제 구토와 오한이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수액과 울렁거림을 줄여주는 닝겔을 맞고 귀가 후 부터 설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열은 계속납니다. 열이 나니 두통이 생겼습니다. 열을 내리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병원을 다녀오셨는데도 증상이 완화가 되지 않아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구토, 오한에 이어 설사와 열, 두통까지 동반되고 있다면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특히 장염이나 식중독 같은 경우 이런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요.
열이 계속 나면 몸도 더 힘들고 두통도 심해질 수 있어서 열을 잘 관리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우선 열을 내리기 위해선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보통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병원다녀오셨다고 하니 보통 처방약에 해열제가 포함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열이 잘 안 떨어지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같은 부위를 닦아주면 체온을 조금 내릴 수 있어요.
너무 차가운 물은 오히려 몸을 긴장시킬 수 있으니 미지근한 정도가 좋습니다.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요.
설사와 열 때문에 탈수가 오기 쉬우니 물, 이온음료, 보리차 등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열이 계속 38.5도 이상 오르거나 두통이 너무 심하다면 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추가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특히 설사가 멈추지 않거나 피가 섞인다든지, 계속 토하는 증상이 있으면 더더욱 병원에 가야 하고요.
일단은 해열제 복용,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미지근한 찜질 등을 병행하시고 경과를 잘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꼭 다시 병원에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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