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의 정도는 피부의 손상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1도 화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2도 화상은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3도 화상은 피부가 탄화되거나 하얗게 변하며, 신경 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물집이 아직 생기지 않았고, 피부가 까진 부위가 있다면 2도 화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후 즉시 차가운 물에 대는 것이 좋지만, 30분 후에 처치를 시작했다면 초기 치료가 다소 지연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아핀 연고는 화상에 사용되는 연고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화상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화상 부위에 연고를 바르기 전에 차가운 물로 충분히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는 화상의 정도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것입니다. 2도 화상의 경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드레싱을 하며, 통증 관리를 위한 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물집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지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화상의 정도와 치유 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벼운 2도 화상의 경우 일주일에서 두 주 정도면 상당 부분 회복될 수 있지만, 개인의 상태와 치유 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병원 방문 시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고를 바른 것이 치료에 방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병원에 가서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