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고, 처음으로 hpv 검사를 했는데 40번이 나왔습니다 누구를 통해서 어디서 언제 걸린지도 모르지만 저위험군이라 그나마 위안을 하고 있는데요 가다실 9를 맞아도 바이러스가 많아 걸릴 수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
보통 1,2년 사이에 자연소멸 된다고 하는데 궁금한 점은 자연소멸이 된다면 될때까지 관계를 못하는것인지, 그리고 관계를 한다면 상대방한테 바이러스가 넘어가 심하겐 경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는지 간단히 저의 앞으로 성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금욕은 정말 힘들거 같습니다
자궁경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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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9.07
HPV 40번은 저위험군 바이러스로 분류되며,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접촉을 통해 파트너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연 소멸에 대해서는 HPV의 경우 2년 이내에 90%가 자연 소실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 기간 동안 성관계를 완전히 피하는 것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금욕이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콘돔 사용: 콘돔은 HPV 전파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지만,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성행위의 처음부터 끝까지 콘돔을 사용할 경우 HPV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으나, 콘돔으로 덮이지 않는 영역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완벽한 예방법은 아닙니다.
2. 파트너와의 소통: 파트너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예방 조치를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정기적인 검진: 파트너가 정기적으로 HPV 검진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다실 9를 접종하면 HPV 감염에 대한 위험도를 유의미한 수준까지 낮출 수 있지만,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으므로, 예방 접종과 함께 위의 예방 조치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생활을 유지하면서도 파트너의 건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최대한 안전하게 성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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