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35일차 아기입니다. 제왕출산 4일차(조리원 입소 시)에 아기 처음 봤을 때부터 콧등 중앙 부위에 미세하게 세로로 흉터같은 자국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 같았는데 한달이 지나도 그대로라 걱정입니다. 1. 선천적인 상처 혹은 흉터로 보여지는데 성장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사라질 수 있는 상처일까요? 2. 사라지지 않는다면 언제쯤부터 어떠한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3. 지금부터라도 집에서 조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요?(가령 비판텐 연고 바르기 등)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신생아 콧등 흉터와 관련하여 문의주셨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대부분의 경우, 신생아의 얇고 민감한 피부는 성장하면서 회복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자잘한 흉터나 선은 점차 흐려지거나 사라져요.
보통 생후 3~6개월까지는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경향이 많아요.
생후 6개월~1세까지 기다려본 후에도 선명한 흉터로 남아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 또는 성형외과 전문의 상담을 고려할 수 있겠어요.
단, 대부분의 경우에는 레이저, 연고, 흉터 치료가 필요 없는 수준이기에 치료 방법은 상담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신생아에게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자연 치유를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하루에 1~2회 보습을 해 주시고, 손톱, 손수건, 손등 등 물리적 접촉을 줄여 주세요.
비판텐을 발라 줄 수도 있지만 회복 보다는 보습이 목적이기에 보습제를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이렇게 관리하면서 지켜보시고, 만약 흉터가 짙어지고 커지며 오목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만삭아의 60%, 미숙아의 80%에서 나타나는 신생아 황달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