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이 편도선염 항생제 복용 후 열이 7.5도 아래로 내려가면 안심해도 되나요?
7살 아이 편도선염이 목구멍이 거의 잠길만큼 심해 항생제 처방받아 먹은지는 오늘로 2틀째 되어가는데 편도 부음과 하얀 염증은 아직 보이지만 열이 오르는 시간은 처음보다 길어지고 나더라도 7.5도 아래로 나고 있으면 한시름 놓아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7살 아이 편도선염이 목구멍이 거의 잠길만큼 심해 항생제 처방받아 먹은지는 오늘로 2틀째 되어가는데 편도 부음과 하얀 염증은 아직 보이지만 열이 오르는 시간은 처음보다 길어지고 나더라도 7.5도 아래로 나고 있으면 한시름 놓아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편도선염으로 인해 고생하고 계시다니 걱정이 크시겠어요. 항생제를 복용한 지 2일째라면 아직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을 수 있어요. 보통 항생제는 복용 후 48~72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열이 처음보다 낮아지고 있다면 약이 효과를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편도 부음과 하얀 염증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 며칠 더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어요. 열이 37.5도 아래로 나고 있다면 일단은 안심하셔도 되지만, 열이 다시 오르거나 아이의 상태가 악화된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생제는 처방된 기간 동안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더라도 약을 중단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아이들은 온도 조절에 취약하기 때문에 열이 많이 오를 경우, 열성 경련, 뇌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열을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면서 아이의 컨디션을 잘 관찰해 주시고, 필요하다면 재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