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쯤 여자친구가 질 가려움증으로 산부인과에 내원했고, 균검사 하고 결과가 나와보니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이 나왔습니다. 여자친구가 내원한 직후 저도 검사했는데 음성이 나왔고요. 자연치유가 힘들고 잠복기가 짧은 균이라는데, 혹시 여자친구가 바람을 핀걸까요. 여자친구가 요즘 부쩍 야근이 잦고 무리하긴 했지만, 자연치유가 안되고 잠복기가 짧은거라면 최근에 감염된거 아닌가 해서요. 질염이나 방광염을 자주 걸리는 편 같습니다. 저희는 사귄지 8~9개월 정도 됐습니다. 관계 시 콘돔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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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여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감염과 관련하여 몇 가지 중요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은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성병이지만, 잠복기가 생각보다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3주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드물게는 몇 달에서 몇 년까지도 무증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감염되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이 균이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여자친구분이 질염이나 방광염을 자주 앓는다고 하셨는데, 이전부터 감염되어 있었으나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최근에 증상이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셨는데,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검사의 경우 위음성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콘돔을 사용하셨다고 하니 이것이 질문자님의 감염을 예방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만으로는 여자친구분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감염 시기와 경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므로,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하고 함께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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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Mycoplasma genitalium 걸렸다면 성관계 외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나요? 있다면 사례가 있을까요?
요도염 증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이 검출되어서 항생제를 먹고 증상이 좀 괜찮아진것 같았는데 전립선염 증상들이 다시 나와서 아마 전립선염으로 퍼진것 같다는데요,(아직 검사상에서 이상은 안나와서 일단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1. 그럼 이건 세균성 전립선염인건가요? 2. 마이코 ~로 인한 전립선염은 완치가 잘 될까요? 3. 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인해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도 더 병이 커질수도 있나요?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치료가 더 힘들다고 해서요) 4. 마이코~ 로 인한 전립선염이 완치 판정이 나도 이후에 또 다시 재발 같은게 잘 일어나나요? 진짜 전 여자친구랑 해서 병에 걸렸는데 너무 후회되고 그냥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드네요 ㅠㅠㅠ 전립선염은 완치 안되고 계속 달고 사는거라는데 20대초에 왜 이런거에 걸려서 너무 슬픕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마이코플리즈마 제니탈리움 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본인은 2017-2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성관계가 없었으며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한 명의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부정출혈이 있어 병원 방문하며 위 소견을 받았습니대. 그동안 별 증상이 없았습니다. 제니탈리움 병균이 장기간 무증상으로 남아있을 수 있을가요? 본인은 여성입니다. 남성의 경우 1년 이상 무증상일 수 있을까요? 상관계시 무조건 감염되는 병균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