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스트레스나 과로로 심박수와 혈압이 크게 증가할 수 있나요? 2월 7일 심박이 느껴져 심박수를 체크해보니 127까지 높아져 있었고 다음날 내원해서 체크한 최대혈압이 150까지 올라가 있고 심전도 결과 100bpm 이었습니다. 당일 처방받은 베타차단제를 먹기 전 안정상태 심박수가 90대 초반까지 떨어지긴 했는데 병원에서 말한 갑상선항진증을 검색해보던중 눈에 관한 내용을 본 뒤로 뭔가 신경 쓰이고 눈이 불편한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마비, 다한, 발한, 손발 떨림, 기상 후 눈 충혈 등의 증상은 없습니다. 눈 같은 경우는 원래부터 상당히 돌출형이었던거 같은데 신경쓰이네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만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네, 스트레스나 과로는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심박수와 혈압은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에 따라 변동할 수 있는데, 이는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교감신경계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싸우거나 도망치다(fight or flight)' 반응을 유발하는 신체 시스템입니다.
2월 7일에 경험하신 심박수 127bpm과 다음날 최대혈압 150mmHg, 그리고 심전도 결과 100bpm은 모두 정상 범위를 벗어난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타차단제 처방은 심박수와 혈압을 낮추기 위한 흔한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항진증은 신체의 대사를 증가시키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상태로,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떨림, 다한증, 발한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항진증과 관련된 안구 증상으로는 갑상선안병증(Graves' ophthalmopathy)이 있으며, 이는 눈의 돌출, 불편함, 충혈, 이중 시력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재 눈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다면, 이는 신경 쓰이는 것이 당연합니다. 원래부터 돌출형 눈이었다고 하더라도, 갑상선항진증과 관련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와 함께 안과적 평가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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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항진증이 의심되는 증상들이 있는데 만약 갑상선항진증이 전에도 있었다면 건강검진에서 피를 뽑았을때 이상이 있다고 나왔을까요?아니면 갑상선항진증검사를 위한 채혈이 아니라서 알 수가 없나요?
당뇨,갑상선항진증,고혈압,간기능치수가좀높은편인데 혹시 복용해서는 안되는 영양제가있나요?
갑상선항진증 환자들은 위산과다 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