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근한 두통이 계속되는데 혈압과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진때부터 지속됩니다.어느정도 회복되더니 공황장애 약물을 감량한뒤로 다시 혈압,심박수가 떨어지네요.원래 고혈압,고지혈증약을 복용중이었는데 갑자기 떨어져서 혈압약과 로라제팜을 긴급중단했습니다.최근 추가복용한게 로라제팜이어서 중단했고 심박수가 48번까지 떨어지고 혈압이 보름넘게 약을 안먹어도 정상으로 나옵니다.심장초음파는 폐동맥압이 6.6이었고 제가 지금 느끼는건 심장이 힘이없다고 느껴지는데 왜 갑자기 변한건지 두통은 혈액순환의 문제로 생긴건지 궁금합니다.참고로 안정제를 복용해도 두통은 계속됩니다.머리에 압력도 느껴지고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내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혈압과 심박수 저하, 그리고 지속되는 두통으로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로라제팜과 같은 항불안제는 안정 효과로 인해 심박수와 혈압을 다소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박수가 48까지 떨어지는 것은 단순히 약물 효과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특히 약물 감량 후에도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약물 외의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속적인 두통과 머리의 압박감은 혈액순환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신경계 이상, 전해질 불균형, 갑상샘 기능 이상 등도 심박수 저하와 두통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원인입니다.
심장이 힘이 없다고 느껴지는 증상은 심장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으며, 이는 심박수 저하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에서 폐동맥압이 측정되었다고 하셨는데, 이 수치만으로는 전체적인 심장 기능을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안정제를 복용해도 두통이 계속된다는 점은 두통의 원인이 단순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런 경우 신경과적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약물 조절만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심장내과와 신경과 전문의의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심박수와 혈압의 급격한 변화, 지속적인 두통은 더 자세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할 중요한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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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다 일어나면 두통이 생기며 심박수가 갑자기 빨라집니다.. 원인이 무엇이며 걱정할정도는 아닐까요.?
가만히 있으면 두통이 없는데 움직이면 두통이 있습니다 이 두통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호전될까요?
혈압 130/100 심박수 133이고 건반사 향진 두통 어지러움 혼란 섬망 떨림 고열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