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오한이 심하게 지속되고 계시군요. 평소에는 없던 증상이라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음주 후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대한 정보는 이미 알고 계시는군요.
이부프로펜 성분의 약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 및 진통 효과가 있으며, 간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음주 후에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한 이부프로펜 성분의 약으로는 '애드빌'이나 '이부펜' 등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오한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할 때는 가급적 공복을 피하고, 물과 함께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 사실을 의료진에게 정확히 알려주시고, 필요한 경우 수액치료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감기 기운이 의심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