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박동 빠르고 강하게 뛰는 증상, 힘이 빠지고 무기력한 상태, 운동 후 팔다리에 힘이 잘 안들어가는 증상, 당분 섭취 시 호전

안OO • 2025.02.12

2~3년 전부터 갑자기 박동이 느껴질 정도로 심장이 빠르고 강하게 뛰는 증상이 3초 이내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2주에 한 번 이상은 그랬던 것 같아요. 한달 전에는 공부하다가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 앞이 까매지고 손발에 힘이 풀리며 속이 메스껍고 움직일 힘이 없었습니다. 옆에 있는 음료수를 마시고 조금 뒤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그 때 이후로 별 일을 하지 않아도 밥 먹은지 두세시간만 되면 몸에 힘이 없고 무기력한 상태가 됩니다. 운동을 하면 10분 이내로 팔다리에 힘이 잘 안들어갑니다. 그럴 때마다 당분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좀 괜찮아지긴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저녁 9시쯤(식사 2시간 후) 심장이 또 강하게 뛰었고 이번에는 체감상 10초는 그렇게 뛰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3년전부터 소화기 문제가 생겨 과민성대장증후군 판정을 받았었고 한달 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났을 당시 평균 수면시간이 4시간 내외였습니다. 현재는 6,7시간정도 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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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2.12

    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해보면,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과 어지러움, 무기력함, 저혈당 증상 등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몇 시간 지나서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은 당분을 섭취했을 때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아 저혈당이 의심됩니다. 또한, 수면 부족도 이러한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스트레스나 식습관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생활습관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다른 내과적 질환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혈액 검사 및 심전도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저혈당이 의심되므로 혈당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심장에 대한 걱정이 크시다면, 상급병원에서 24시간 혹은 72시간 심전도 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측정하는 심전도 검사에 비해 장시간 심전도를 관찰하면서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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