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딱지와 피

목을 삐어서 고개도 못돌리고 젖히고 숙이고가 일절 안되어 병원에서 치료 하느라 일주일간 머리를 못감은 적이 있습니다. 너무 가려워서 몇번 긁다보니 비듬이 크게 벗겨져 나오고 손톱에도 기름기 있는 비듬이 끼어 나오길래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 목을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을 때 머리를 감고 나왔습니다. 그러고 다 말린 후 다음날 정수리 쪽이 따갑길래 보니 너무 간지러운 나머지 너무 세게 긁다가 상처가 생겨 피가 난 건지 딱지가 생겼길래 딱지를 떼어냈는데요 ㅜㅜ 그뒤로 계속 딱지가 생기길래 못참고 뜯어내다가 너무 따가워서 약국가서 설명드리고 두피앤 이라는 약을 받아 바르고 있었습니다. 뿌리면 상처부위가 굉장히 따갑습니다. 딱지를 뜯지 말라는 약사님 말에 일주일정도 안뜯고 있아봤는데요. 딱지가 없어지기는 커녕 자꾸만 더 두껍게 생겨 머리를 쓰다듬으면 딱지가 만져질 정도입니다. 딱지가 언제쯤 없어지나요?ㅜㅜ 자연적으로 안뜯고 약 잘바르면 사라지나요? 이유가 뭘까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