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후 질내분비물과 냄새, 세균성질염 가능성? 적절한 질정 약물 구매 방법은?

박OO • 2024.06.11

안녕하세요 마지막 생리일은 5월31일 시작 6월5일 끝났는데요. 6월9일 경기장 공중화장실 이용후에 대량의 하얀냉 분비물과 약간의 냄새가있고 가려움이나 통증은 없는데요. 세균성질염이 맞나요? 맞다면 질정으로 지노베타민이랑 먹는약으로 어떤걸 약국에서 구매해서 같이 사용하는게 좋을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작년 9월에 자궁경이형성증원추절제술 했어요.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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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6.11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여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생리가 끝난 후 질 분비물의 변화와 냄새가 있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은 질 내의 정상적인 유산균이 사라지게 되었을 때 혐기성 세균의 과도한 번식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냉대하(질 분비물 증가), 불쾌한 냄새, 가려움증 또는 불편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려움이나 통증이 없다면 다른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 원추절제술을 받으셨다면, 질염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원추절제술 후에는 자궁경부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감염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균성 질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대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질정으로는 메트로니다졸 또는 클린다마이신이 사용될 수 있으며, 구두로 복용하는 항생제로도 메트로니다졸 또는 클린다마이신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처방전이 필요하므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구입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증상이 있으시다면 가능한 빨리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질염이 의심되는 경우 자가 치료보다는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과도한 질 세정제(지노베타딘) 사용이 질 내 정상 균도 제거할 수 있어 2-3일에 한번씩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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