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언저리의 답답한 압박감과 호흡 가파름, 역류성 식도염 가능성은?

Question

이틀전부터 쇄골 언저리의 목부근, 명치 부근이 답답한 압박감이 살짝 느껴지고
숨이 다소 가파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누워있는 상태에서는 미세하게 압박감과 호흡 가파름이 심해지구요
어제자로 병원 방문하여 심전도 검사와 혈액 검사, 혈압과 흉부 엑스레이를 찍었고
심전도와 흉부 엑스레이, 산소 포화도에서는 특이점은 보이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혈압은 위험군과 초기 고혈압 사이로 나와서 관리를 해주셔야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구요
특이점으로는 상당히 과체중인점, 통풍 치료중인점, 안과 쪽 수술 이력이 있는 점, 3~4주 가까이 설사를 보는 점, 장염과 위염이 잦은 점, 흡연을 하는 점, 식사 후 거의 자주 바로 누워 버리는 점, 식사를 거르거나 혹은 무작위로 명치쪽이 쓰리고 울렁거려 꽤 고통스러운 적이 종종 있는 점, 생활 습관이 다소 불규칙한 점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으로 보이는데 역류성 식도염에도 상기한 부위의 가슴 답답함이나 호흡이 좀 거칠어지고 부족하게 느끼는 증상이 있나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며 가슴 쓰림이나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운 자세이므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슴 답답함이나 호흡이 가파르고 부족하게 느껴지는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쇄골 언저리의 압박감과 호흡 가파름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장 질환, 폐 질환 등 다른 가능성도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심전도, 혈액 검사, 흉부 엑스레이 등을 통해 심장과 폐에 대한 기본적인 검사를 받으셨고 특이사항이 없다고 하셨으니, 역류성 식도염이나 기타 소화기 질환에 대한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과체중, 통풍 치료 중인 점, 장염과 위염이 잦은 점, 흡연,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은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식후 최소 2~3시간은 세로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중 감량, 금연, 규칙적인 식사 습관 등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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