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는 주로 세균에 효과가 있으며,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어요. 후비루와 기침이 있는 경우, 이는 상기도 감염의 증상일 수 있으며, 이 감염이 세균성인지 바이러스성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항생제를 복용한 후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7일 정도의 분량의 약을 처방하는데요. 증상이 호전되어도 항생제는 끝까지 복용하라고 해요. 항생제로 증상이 나아졌어도 몸 속의 균이 남아있을 수 있어 처방대로 항생제 복용을 끝까지 먹어야 균을 박멸할 수 있으므로 일단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열이 39도까지 오르는 것은 고열로 분류되며, 이는 신체가 감염과 싸우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만약 항생제를 복용한 후에도 열이 내리지 않거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의 경우, 항생제는 효과가 없으며,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 치료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고열이 지속될 경우, 의사는 해열제 처방이나 추가적인 검사를 권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와의 충분한 소통입니다. 의사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고 조언을 구하세요:
- 항생제 복용 후 증상의 변화
- 고열의 지속 여부
- 기침의 성질과 색깔
- 기타 동반되는 증상
의사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각하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