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아침부터 발생하고 있는 통증 양상으로 인하여 불편하고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현재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히 위염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조금 복합적이고 심각할 수 있어요. 원래 위가 안 좋으셨다고 하셨지만, 오늘 아침부터 숨을 들이마시거나 내쉴 때 갈비뼈와 그 아래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걷거나 가만히 있을 때도 왼쪽 상복부에 통증이 있어서 몸을 똑바로 세울 수 없을 정도라고 하셨어요.
또한 왼쪽이 계속 아프다가 오른쪽 골반 위쪽 복부에도 갑자기 심한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하셨어요.
이런 증상은 위염 외에도 췌장염, 비장 질환, 심장 질환, 늑막염, 폐렴, 장기 천공, 장염 등 다양한 복부 및 흉부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폐나 늑막, 심장 쪽 문제도 의심해야 하고, 복부의 양쪽에 통증이 번갈아 나타난다면 장, 신장, 담낭 등 다른 장기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만성 스트레스성 위염은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어요. 위산 억제제, 위점막 보호제, 제산제 등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면서,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과식이나 공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금연과 금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벼운 운동, 명상, 취미활동 등)도 도움이 돼요.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재발을 막고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예요.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될 수 있어요.
아침 9시에 원래 먹던 위염약을 복용했는데 증세가 악화돼서, 병원에서 새로 위염약을 처방받아 점심 식사 후 복용하셨다고 하셨어요.
일반적으로 위염약을 바꿔서 복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약을 먹고도 증상이 심해지거나, 새로운 통증이 생긴다면 약물 부작용이나 위염 외의 다른 질환 때문일 수 있어요. 특히 지금처럼 통증이 심하고, 몸을 똑바로 세울 수 없을 정도이거나, 기절할 것 같은 느낌, 호흡 곤란, 식은땀, 구토, 혈변, 황달, 의식 저하 등이 동반될 경우에는 다시 한번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증상들은 단순 위염이 아니라 응급 처치가 필요한 다른 질환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새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이후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다면,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약 복용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어 많이 불편하시거나,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면, 다시 한번 소화기내과나 응급실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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