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포 크기 0.3-0.4cm면 배란 전인가요?

고OO • 17시간 전

자궁 내막이 얇고 난포 크기가 0.3-0.4 정도면 배란이 안 된 상태인 거 맞나요?

사후피임약질염임신가능성경구피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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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17시간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자궁내막이 얇고 난포 크기가 0.3~0.4cm 정도라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는 아직 배란이 되지 않은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일반적으로 배란 전 자궁 내막은 점차 두꺼워지며 배란 직전에는 약 7~12mm 정도로 두터워져야 착상을 위한 준비가 됩니다. 하지만 내막이 얇다는 것은 아직 배란 전 단계일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성숙한 난포는 보통 18~24mm까지 자라야 배란이 가능하므로, 현재 난포의 크기인 3~4mm는 성장 초기 단계에 해당하며 배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일반적으로 난포는 하루에 1~2mm씩 성장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며, 이 시점에서는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보는 것이 적절해요. 임신 준비나 생리 주기 조절, 배란 유도 등의 목적이 있다면 추가적인 초음파 추적 관찰이나 호르몬 수치 검사(FSH, LH, E2 등)를 통해 보다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배란은 호르몬 변화에 따라 갑자기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상태만으로 절대적인 판단을 하기는 어려워요. 따라서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라면 배란 여부와 상관없이 피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배란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더라도 며칠 내로 급격하게 난포가 성장하여 배란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죠. 피임은 경구피임약, 콘돔, 피임기구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호르몬 피임제는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내막을 얇게 유지해 임신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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