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출산 후 갑상선과 당뇨 관련된 변화가 있어서 걱정되실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의사와 상담 후 모유 수유 지속 여부와 약물 복용을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당뇨 전 단계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되기엔 이르다는 상태입니다.
보통 당화혈색소 수치가 5.7%에서 6.4% 사이인 경우를 의미해요.
6.5% 이상일 경우에는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뇨 전 단계에서 혈당 수치를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해요.
그래서 당뇨 전 단계라도 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당뇨약이 필요하다면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적절해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갑상선 약물은 대부분 모유 수유 중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당뇨약은 종류에 따라 수유 중 복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처방 받은 약에 대한 정보와 의사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약정보센터 KIMS 에 따르면, 다이아벡스정은 모유로 분비되며 신생아에게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연구 결과가 제한적이라 수유 중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따라서 의사와 상담 후, 수유의 유익성과 약물의 중요성, 아기에게 미칠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하여 수유를 지속할지, 약물을 복용할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다시 진료를 받아 보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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